제2회 ‘15분 스피치’ 녹화영상

제2회 ‘15분 스피치’ 녹화영상

2022년 4월 8일 저녁 9시 30분부터 진행된 제2회 ‘15분 스피치’의 녹화영상입니다.
제2회 ‘15분 스피치’는 ‘정보 자원의 분류와 정리 사례’를 테마로 조민지 선생님(한국외대 정보∙기록학 연구소 책임연구원)께서 진행하셨으며, 김도연 선생님(아르코예술기록원 학예연구사)께서 ‘공연예술기록의 분류와 정리’를 주제로 이야기하셨습니다.


2022-04-09 12:01
기록물ID:
기록물유형:동영상(MPEG-4)
기록생산자: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과 집단지성 기록학 연구모임
생산일자:2022-04-08
내용요약:정보 자원의 분류와 정리 사례, 공연예술기록의 분류와 정리
자료출처:
언어:한국어
규모와범위:
장소:'ZOOM' 화상회의
인물:조민지, 김도연
기관및조직: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과 집단지성 기록학 연구모임, 아르코예술기록원
키워드:아르코예술기록원, 국립예술자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분류, 정리, KDC, 장르별 분류, 출처별 분류, 매체별 분류

7 thoughts on “제2회 ‘15분 스피치’ 녹화영상

  1. 어제 김도연선생님의 발표 잘 들었습니다. 아르코예술기록원의 분류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컨티뉴엄의 동적 다중 분류 체계’, ‘참여형 분류체계’ 등의 개념과 현장 적용 등 많은 협력을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기록평의회 (ICA)의 RiC (Reocrds in Cintext)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박춘원선생님이 동적 메타데이터를 제안하시고 계속 연구하시는데 이러한 동적 (dynamic) 개념을 컨티뉴엄 이론과 연결하여 함께 미래지향적 분류체계를 개발해 가면 합니다. 어제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분류체계 문제에 적용해 보기로 해요. 지금까지 분류는 검색과 이용의 효율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인식되었다면, 이제는 연결하여, 관계맺기하여, 즉 융합과 통합 창발을 위해필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또한 큐레이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도 함께 연구해 가면 합니다.

    1. 김도연 선생님의 발표에서 아르코의 변화에 대한 의지를 잘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노명환 교수님께서 제시하신 연속체 개념에 기반한 지속적 변화 수용을 통한 창발 체계의 구축과 서비스 관련 말씀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전적으로 그런 관점에 입각해서 동적 메타데이터 체계를 어떻게 설계하고 데이터 구축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보니 노명환 교수님 언급하신 부분이 더욱 의미 깊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ICA RIC-C ( Records in Context-Conceptual Model )와 더불어 RIC-Ontology 에 대한 연구를 통해 보다 유용한 확장 표준 체계의 적용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는 점 또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항상 그렇드시 표준 체계라는 것이 지니는 속성 상 한번 적용 되면 고착화 되어 버릴 수 있어서 변화의 시의 적절한 탄력적인 수용성이 떨어질 수 있는 부작용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이런 예상 가능한 , 즉 RIC 등의 세계적 표준 체계 적용으로 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진화한 후 발생 할 수 있는, 연속체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할 변화와 새로운 의미 생성 수용이 쉽지 않을 측면을 어떻게 극복 할 수 있게 할 것인가 까지 고민하는 방법론을 모색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은 기록학 분야에서 아마도 세계적으로 의미있는 기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표준 체계에 기반한 온톨로지와 연속체 개념을 변증법 적으로 종합하여 말씀하신 융합과 통합 창발이 큐레이션 방법론에 기반하여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모델을 설계 할 수 있으면 아카이브 시스템에 새로운 차원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선구적 과제는 한사람의 노력만으로 완성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외대 정보기록학과 모든 연구자들의 집단 지성에 기반한 노력이 필요 할 것이고 다양한 성과를 산출해 내어 세계적으로 선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김도연 선생님의 좋은 발표와 노명화 교수님의 매우 중요한 제언 대단히 감사합니다

  2. 박춘원교수님, 중요한 내용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춘원교수님께서 지난 금요일 사정이 있으셔서 참석을 못하셨지만 우리 아카이브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을 보시고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제가 단 댓글까지 섭렵하셔서 동적 메타데이터를 위해 고민하시는 부분을 분류에계에 적용하는 점에 대해 말씀을 주셨습니다. 앞으로 꼭 박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실현해 가면 좋겠습니다. 이 아카이브 시스템이 아니면 지난 금요일의 세미나는 그것으로 종결될텐데 그 때 참여하시지 못한 박교수님께서 추후적으로 동영상을 보시고 추가적으로 의견주시고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또다른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러한 댓글의 토론들이 또 아카이빙됩니다. 이는 디지털 아카이브에 기반한 디지털 인문학의 새로운 차원을 예시적으로 나타내주는 한 측면이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키비스트들이 크게 발전시켜가야 할 지점이고 분야입니다.

  3. 그리고 우리는 이 세미나 내용과 이 댓글 토론들을 지난 이영남교수님의 발표 동영상 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댓글 토론들을 연결해서 이해하고 새로운 논의 및 아카이브 실제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 디지털 아카이브들, 예를들어 앞으로 만들 세계 사상 문화 단톡방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의 동영상 아카이브들과 연결하여, 또 앞으로의 집단지성 세미나들과도 연결하여 융합 창발시킬 수 있습니다. 나무 뿌리의 연결 고리들과 같은 리좀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아카이브에 기반한 디지털 인문학의 새로운 차원을 열어갑니다.

  4. 피코 아카이브에 살짝 들어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진 발표 영상들 몇편을 다시 보고 갑니다.
    와우~ 덤으로 노명환교수님과 박춘원교수님의 댓글을 읽으며 한번 더 공부도 하게 됩니다.
    위의 댓글에서 노명환 교수님께서 언급하신 ‘컨티뉴엄의 동적 다중분류체계’, ‘참여형 분류체계’, 박춘원 교수님의 ‘동적메타데이터’와 같은 개념들이 이제는 그렇게 낯설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외대 정보기록학과 학생들에게 연결, 융합, 통합, 창발은 가슴에 새겨지는 중심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앞으로 피코 아카이브에서 많은 컨텐츠들이 아카이빙되고 구성원들의 질의와 피드백이 활성화되어 집단 지성의 연장선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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