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이문동 ‘도꼬마리’ 아카이브 운동과 서울시 마을공동체 정책

[학위논문]이문동 ‘도꼬마리’ 아카이브 운동과 서울시 마을공동체 정책

정치와 역사의 영역에서 수동적인 존재로 정의되었던 시민이 능동적인 존재로 부각되면서 기존의 공공아카이브와는 다른 개념의 아카이브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문서주의, 다시 말해 관료제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아카이브는 실제 공동체 활동을 왜곡해 기억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전자 기록의 등장은 앞서 언급했던 탈근대적 사유를 바탕으로 기록이라는 개념의 확장, 탈보관주의, 컨티뉴엄 사상, 가상아카이브 등의 논의를 일으켰다. 이러한 환경은 소규모의 공동체 아카이브를 시도해볼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인간이 기록, 혹은 기록물의 맥락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러한 배경을 토대로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울공동체 지원사업을 개괄하고 관련된 주체들의 아카이브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이문동 마을공동체 ‘도꼬마리’의 아카이브의 구축방안을 모색해보는 것이다. 큰 틀에서 ‘도꼬마리 아카이브’는 구성원들의 관계 맺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리고 컨티뉴엄 이론을 바탕으로 맥락화 과정, 즉 메타데이터를 설정하는 과정에 구성원들의 참여를 전제로 공동체의 기억과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것을 지향할 것이다. 나아가 ‘도꼬마리 아카이브’는 그러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거버넌스’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끔 하고자 한다.


2021-07-17 04:08
기록물ID:
기록물유형:PDF파일
기록생산자:박기웅
생산일자:2016-08-31
내용요약:한국외대 대학원 정보기록관리학과 석사학위논문 (2016.8.)
자료출처:http://www.riss.kr/link?id=T14152217
언어:한국어
규모와범위:
장소:
인물:
기관및조직: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도서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도서관
키워드:마을공동체 ,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레코드컨티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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