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원화성의 경관 안에서 다양한 주체들을 통해 생성된 기록들의 아카이빙 방안에 대해 논할 것이다. 즉 본고에서는 기존의 편협적인 물리적 실체의 고정불변 아카이빙 형식이 아닌 기록을 흔적으로써 바라본다. 그리고 그 흔적으로 바라본 기록을 개념적 구성을 통해 의미와 역할이 확장된다고 바라보며 인간은 기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를 만들며 문화를 구성한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경관 이용자들은 경관에 개입하여 상호작용을 하면서 다양한 형식과 매체, 장르의 기록을 생산하며 이것을 서로 공유하고 활성화한다. 이에 자신들의 이러한 모든 활동에 의미를 만들며 이것을 체득하여 경관 안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그렇기에 수원화성에서 경관의 주체들로부터 생성된 기록을 위해 경관 아카이빙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원화성 경관내에 인간이 오늘날 수원화성을 나타내는 상징의 기록화 대상으로서도, 수원화성 현장 기록화 주체로서도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이들을 중심으로 한 경관 아카이빙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렇기에 본고에서는 수원화성의 경관기록을 이용한 경관 아카이빙의 방안에 대한 방안을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수원화성의 경관기록을 이용한 경관 아카이빙 활용방안에는 첫 번째 수원화성 경관기록을 담당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경관 아카이빙을 담당하는 아키비스트의 역할을 제안하였다. 두 번째는 인간이 중심이 된 아카이빙을 제안하는 수원화성 경관기록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 인간과 인간, 기록과 인간, 기록과 기록간의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한 경관기록 공론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마지막은 경관기록이 오늘날 최근의 기술력을 활용한 기록의 의미 확산 및 활용성 극대화를 목적을 토대로 수원화성 경관내에서 기록을 활용한 기록콘텐츠 전략에 대해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하였다.
2021-07-17 11:02
기록물ID:
기록물유형:PDF파일
기록생산자:최다미
생산일자:2020-02-28
내용요약: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정보·기록학과 석사학위논문(2020. 2)
자료출처:http://www.riss.kr/link?id=T15480489
언어:한국어
규모와범위:
장소:
인물:
기관및조직: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도서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
키워드:수원화성 , 경관아카이빙 , 인간 , 개념적구성 , 인식체계 , 아카이브 , Suwon Hwaseong , Landscape archiving , Human , Conceptual construct , Cognitive system